한솔제지, 삼성웰스토리와 친환경 종이 패키지 개발… ESG 강화

최승용 한솔제지 산업/패키징 사업본부장(오른쪽), 김헌 삼성웰스토리 FSC사업부장(왼쪽)

한솔제지는 지난 3월 15일 국내 단체급식 업계 1위 기업인 삼성웰스토리와 ‘ESG 강화를 위한 친환경 종이 패키지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삼성웰스토리의 다양한 사내식당 테이크아웃 제품군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종이 패키지를 공동 개발합니다.

 

해당 패키지에는 수용성 코팅으로 생분해가 되는 한솔제지의 ‘테라바스’를 적용하고 패키지 뚜껑에는 C-rPET(재활용페트)를 사용하여 환경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한솔제지의 색지, 무늬지 등 다양한 패키지 용지 개발 경험과 친환경 종이 생산 노하우로 새롭게 탄생하게 될 삼성웰스토리만의 맞춤 용지가 기대됩니다.

 

 

수용성 코팅 ‘테라바스’ 적용
식품 패키지로 인한 환경 부담 줄여

 

 

 

배민상회에 적용된 테라바스

 

‘테라바스’ 식품 패키지로서 안정성 뛰어난 종이용기 

테라바스 코팅은 종이 용기에 적용 시 사용 후 종이류 분리배출이 가능해 재활용성이 높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또한, 기존 플라스틱 코팅 수준의 내수성과 내열성은 물론, 음식물 묻어남이 적어 국, 밥, 튀김류 등 다양한 종류의 식품 패키지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친환경표지인증(EL606)과 재활용인증(UL2485) 등 국내외 친환경 제품 인증을 비롯하여 미국 식품의약국(FDA), 독일 연방위해평가원(BfR) 인증 등 식품 패키지로서의 안전성까지 입증받아 카페 프랜차이즈, 배달용기, 밀키트 등 다양한 용도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기존 설비에서도 고속 성형 및 대량 생산이 가능해 PE Free 제품의 한계로 여겨졌던 생산성과 경제성 측면에서도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성우엔비테크가 개발한 스마트그린 발포컵(Eco-Cup)

 
‘성우엔비테크’ 환경 친화적 식품 패키징 제품개발 선도 주자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친환경 종이 패키지는 한솔제지의 자회사 성우엔비테크에서 전량 생산될 예정입니다. 성우엔비테크는 1981년 설립된 종이용기 제조 전문기업으로 40여 년 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종이 패키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사각형태의 식품용 박스, 트레이 등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증설, 기존 주력 제품이었던 원형 용기류에 더하여 생산 가능한 제품 포트폴리오가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식음 서비스 전문 기업 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는 1982년 삼성그룹 연수원의 식음서비스에서 시작, 식자재유통, 사내식당, 단체급식, 푸드 서비스 분야 등 40년 식음 사업 역량과 노하우를 가진 글로벌 식음 기업으로 전국 500여 개 사업장에 식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식품연구소와 조리아카데미 등 식음 R&D 투자를 기반으로 식음서비스에 과학적 기준을 수립하고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식문화 트렌드의 개발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국, 베트남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현지 위탁급식도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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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식음 분야 기업들과의 업무 협약 체결로 테라바스 코팅 용기의 기술력과 가능성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한솔제지는 친환경과 건강이라는 양사의 공통된 목표를 바탕으로 삼성웰스토리와 ESG 경영을 강화하고 고객이 친환경에 동참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